[대학동 맛집] 구동의 아침

 

점심을 신풍식당가서 너무 많이 먹고

날이 더워서 식후 산책을 하지못했다....

 

 

배부른 상태에서 일하다가

저녁시간이 되었는데

 

음... 저녁먹기에는 너무 소화가 안되었고

안먹기에는 조금 애매한 상태?

 

 

그래서 간단한 식사를 하기 위해

대학동 톡방을 알아보던중 누가 구동의 아침가서 먹으면

맛도 있고 간단해서 추천한다고 했다.

 

그래서 뽈뽈 기어가봄~

 

사실 여기 갈때마다 사람들이 공부하는 분위기여서 안 갔었는데ㅋㅋ

내부공간은 넓고 쾌적하고

청결도 신경쓰시는지 청소되어있는 흔적이 보였다.

맛도 양산형 맛이 아니라 생각보다 먹을만함

 

한마디로 생각보다 가볼만함!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는 형식이고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으면 5~10분 이내에 음식이 준비된다.

 

내가 방문한 시간대 손님 대부분은

"친구끼리온 학생, 얘기하시는 어머님들, 간단히 밥먹으며 공부하는 수험생" 이었음!

 

다먹고 음식메뉴를 사진찍으려고 보니

마감준비하느라 키오스크가 셧다운되어서 메뉴판으로 사진 대체함..ㅋㅎㅋ

 

 

 

 

나는 에그 샌드위치와 바나나 쉐이크를 시켰는데

 

와.. 생각보다 맛있었따.

 

근강한 맛이 나오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조미료와 재료배합을 훌륭하게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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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샌드위치!!

느끼하지도 않고 자극적이지도 않고

그런데도 남자 여자의 입맛을 사로잡을만한 맛을 만들어내심

 

 

이 쉐이크는!!

ㅋㅋ

바나나나 쉐이크!!인데

 

너무 달지도 않고

건강한 맛이 느껴지지도 않으면서

건강한 느낌이 나는 쉐이크!!

 

이런 미친 쉐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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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저 2개를 번갈아가며 먹다보니 금방 다 먹었다.

가격도 저렴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5~6000원 선이었던걸로 암

 

음...어떻게 만든거지...

근데 만드는 것보다 사먹는게 나을 것 같아서

걍 만드는건 포기ㅎ

 

 

 

다 먹고 소화할겸

도림천 한바퀴 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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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좋은 하루 였ㄸr..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