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일기

#퇴사

2년 11개월간 잘 다녀왔던 회사를 이번주 금요일을 마지막으로 퇴사한다.

퇴사까지 5일밖에 안남았다.

부족한 나를 가르켜주고 상생할수있게 해주었던 고마운 회사다.

 

남아서 계속 회사생활을 하는것도 유익하겠지만 

같은 회사를 계속 다니거나 똑같은 생활을 이어가는 것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시야가 너무 좁은채로 살아가는것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

또 많이 지치고 하는 일에 대한 열정도 사그라들었다고 생각한다.

 

난 돈을 많이 벌고싶다.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 회사를 열심히 다니는것만은 정답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요즘은 돈 버는 방법이 되게 무궁무진하다. 유튜브만 봐도 월1000을 쉽게 버는 사람이 수두룩이다.

퇴사후 일말의 휴식을 가진뒤 내가 계획했던 일을 하나씩 해볼 생각이다.

 

내 단점은 실행력,행동력이 부족하다. 

사실 오늘도 준비하던 일을 하려고 했는데 하지 못했다.
(몸이 지친건지, 실행력이 부족한건지..)

하기 싫어도 어떤 일을 계속하려면 동기부여(motivation)보다는 규율(discipline)이 좋다고 하던데

motivate vs discipline

해야만하는 일을 할때 시간을 정해놓고 어떤 일을 계속 해야겠다.

이건 운동을 계속하면서 느낀 규율의 중요성이다.

어떤일을 꾸준히 계속 습관처럼 할때 그 효과는 동기부여보다 강력하다.

퇴사에 대한 내용을 적다가 갑자기 나의 꿈에 대한 내용으로 이동했다.
내용이 좀 혼란스럽기도 하다.

어제보다 좋은 내가 될수있기를 상상하면서 혼란스러운 끄적임을 마무리하겠다.

 

3줄요약

1. 퇴사한다.
2. 돈많이벌자
3. 혼란스러운 주제속에서 글마무리ㅋㅋ